청주내곡초, 창의수학축제로 수학을 즐기다

-손끝에서 피어나는 수학의 마법 ‘수학축제’-

청주내곡초등학교(교장 표찬수)는 5월 7일(수)부터 8일(목)까지 새솔관(강당)에서 전교생(1~6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수학축제’를 열어 수학의 즐거움을 나누었다.

  이번 축제는 ▲십자고누 ▲구슬미로 ▲오셀로 ▲마스터로직 ▲하노이의 탑 ▲홀스레이스 ▲카프라 ▲뱀사다리 게임 ▲상호지지그리드 ▲바리케이드 ▲중국체스 등 총 25종의 다양한 수학 체험과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내곡초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전문 해설사와 함께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학생 주도 활동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특히 학부모 지원단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부스 운영을 돕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청주내곡초는 2024~2025년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똑똑수학탐험대’ 연구학교로서,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표찬수 교장은 “학생들이 수학을 놀이처럼 즐기며 사고의 폭을 넓히는 값진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