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사랑, 모교 사랑
- 옥산초 35회 졸업생 임명자 동문, 1억 원 장학기금 기부 -
□ 옥산초등학교(교장 허현숙)에 따뜻한 봄소식이 전해졌다. 제35회 졸업생 임명자 동문이 모교를 위해 1억 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하며, 후배들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심었다. 지난 4월 30일, 이 뜻깊은 기부를 기념하며 장학금 전달이 이루어졌고, 총 13명의 재학생에게 선배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 임명자 동문은 “옥산초는 제 인생의 시작점이자 소중한 배움의 터전이었습니다. 후배들이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 갈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 학생들은 “모교를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신 선배님의 마음이 감동적이었다.”, “나도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며 감사와 다짐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임명자 동문이 함께하는 ‘졸업 선배님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선배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진로와 삶에 대한 다양한 통찰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옥산초등학교 허현숙 교장은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모교를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선배님의 마음이 학교의 미래를 더욱 환하게 밝혀 주었다.”며 “기부자의 뜻을 소중히 새기며 장학기금을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옥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동문과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