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공업고등학교(교장 장영)는 24일(목), 일본 히가시오사카 미라이 공과고등학교(교장 나카타니 타쓰야, 구)오사카 성동공업고등학교)와 모빌리티(자동차 부품, 열차, 승강기) 분야의 국제적인 직업교육 교류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장영 충주공업고등학교 교장, 나카타니 타쓰야 히가시오사카 미라이 공과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과 일본의 전문 모빌리티 인재 양성과 글로벌 직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학생 교류, 수업 공개, 교사 협력 연구 등 글로벌 직업교육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미라이 공과고등학교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공업계 고등학교로 자동차 부품, 열차, 승강기 관련 직업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세계적인 공업고등학교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일 학생 교류, 단기연수 운영 ▲글로벌 온라인 원격 수업을 통한 학생‧교사 교류 ▲모빌리티 전략 산업 기반 직업교육 상호 연수 및 협력 연구 ▲글로벌 전문 직업인 마인드 함양과 취업 상호 협력 ▲한‧일 공동 수업(연 1회) 등을 추진하게 된다.
양 기관은 협약 내용을 준수하고, 혁신적 직업교육으로 상생하고자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장영 충주공업고등학교장은 “이번 한‧일 직업계고 모빌리티 분야 혁신적 교류와 협력은 직업교육의 세계화를 만든 놀라운 성과이다. 지역 전략 산업 모빌리티(자동차, 열차, 승강기) 분야 전문 직업인으로 학생들에게 더 폭넓은 배움과 전세계를 무대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첫걸음으로, 세계적인 모빌리티 직업 교육의 시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충주공업고등학교는 일본 고베시립과학기술고등학교와도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직업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