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이하 충북학교안전공제회) 김진균(62) 이사장이 연임됐다고 밝혔다.
충북학교안전공제회 이사회의 임기가 지난 8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새 이사회를 구성했으며, 전임 김진균 이사장이 다시 선출됐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8월 천범산 전 부교육감의 세종 발령으로 공석이 된 이사장직을 승계해 잔여 임기를 맡아왔다.
새 임기는 오는 2028년 8월 31일까지 3년이며, 충북학교안전공제회는 이사장 포함 13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로 구성된다. 이사에는 변호사, 의사, 학교장 등이, 감사에는 회계사 등이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있다.
김 이사장은 청주교육지원청 장학관, 청주중·봉명중 교장,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한편, 충북학교안전공제회는 1990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해 2007년 특별법인으로 전환됐으며, 학교안전사고 예방과 보상 공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