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고, 고졸자 취업 지원 선도
-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활성화 -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을 통해 직업계고 미취업 졸업생, 군 전역 졸업생, 인문계고 졸업생 등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졸업생들의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취업 상담‧알선‧연계뿐만 아니라 취업 준비 공간 제공,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취업 연계 장학금과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 등 후진학 장학 정보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청주공업고등학교는 2023년 7월부터 이 사업을 운영하며 고졸자 일자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62명의 취업자를 71개 기업과 연계하고, 전기기능사,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과정 등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129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직을 희망하는 고졸 재직자 및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인 직업교육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충북권 거점학교로서 미취업 고졸 졸업생과 구인난을 겪는 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며, 고졸 구직자 발굴 및 알선 매칭을 통해 지역 내 고졸자 취업 활성화 플랫폼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들의 원활한 취업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청주뿐만 아니라 충북권 내 고졸자들이 맞춤형 취업 매칭을 통해 지역 내 취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연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