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교육원, 도심 속 달달한 천체관측 운영
- 정월대보름 도심에서 맞이하는 달달한 보름달 관측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지성훈)은 12일(수) 저녁 20시부터 총 2회에 걸쳐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충북 도민 및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도심 속 달달한 천체관측>를 운영한다.
<도심 속 달달한 천체관측>은 2025년 발생하는 다양한 천문 현상을 관측하는 프로그램으로 연 10회 운영하며, 쉽게 접근이 가능한 도심에서 진행하여 우주에 대한 관심을 제공해 과학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민속 명절인 정월대보름은 보름달을 보며 풍요를 기원하기도 한다.
이번 관측에서는 밤하늘에 밝게 떠오르는 보름달을 관측 및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올해의 소원을 빌어볼 수 있다.
또한, 2월에 관측이 가능한 플레이아데스 성단, 오리온 성운을 비롯하여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 목성과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화성까지 관측이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을 참여하고자 하는 충북도민 및 학생은 자연과학교육원 누리집에서 2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다만, 당일 기상예보상 관측이 불가할 경우 취소 될 수 있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충북도민에게 우주에 대한 신비로움과 흥미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자연과학교육원에서는 충북 도민에게 우주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