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늘봄학교, 2025학년도 늘봄서비스 확대한다.
- 집중지원대상 초1~2학년으로 확대 -
- 학교 안 늘봄에서 지역이음 늘봄학교로 장소 확장 -
- AI학습 기반 ‘충북 나우늘봄 미래거점센터’ 구축 추진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5일(수), 2025년 충북 나우 늘봄학교의 달라지는 내용을 담은 <2025. 충북 늘봄학교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충북 늘봄학교는 <모두의 품에서 꿈을 키우는 충북 나우 늘봄학교> 비전에 따라 학교-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여 더 넓게 확대하고, 질 높은 교육‧돌봄 프로그램 제공으로 더 깊게 지원한다.
먼저, 지난해 초1학년을 대상으로 제공했던 맞춤형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초1~2학년으로 확대한다.
* 맞춤형 프로그램 : 학생 성장과 발달에 맞는 재미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제공
특히, 학생‧학부모 수요 및 호응이 높은 놀이 기반 체육활동과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주1회 이상 개설하도록 하여 학생들이 몸과 마음의 조화로운 성장에 힘쓴다.
더불어 15개 도내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질 높은 늘봄프로그램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프로그램 고도화에 주력한다.
** 업무협약체결 대학: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강동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극동대학교, 서원대학교, 세명대학교,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유원대학교, 중원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충청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지난해, 금왕교육도서관과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이루어지던 도서관 연계 지역이음 늘봄학교를 올해에는 5개 지역 7개 도서관으로 확장하여 학교 밖까지 늘봄학교 공간을 확대하고 도서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5년 도서관연계 지역이음 늘봄학교 운영 현황>
지역 | 제천 | 보은 | 진천 | 괴산증평 | 음성 |
연계 도서관 | 작은도서관 | 보은교육도서관 | 진천교육도서관 | 증평교육도서관 증평군립도서관 | 금왕교육도서관 맹동혁신도서관 |
또한, 돌봄 격차 해소와 늘봄서비스 확대를 위해 2026년까지 ▲청주 경덕초등학교 ▲충주 용산초등학교 ▲제천 의림초등학교에 AI학습 기반 <충북 나우늘봄 미래거점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늘봄수요, 접근성, 정책 효과성 등을 고려해 초등학교 유휴교실을 활용한 공간 재배치 및 리모델링으로 언제 어디서나 다채로운 늘봄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개방적이고 유연한 충북형 늘봄 학습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우늘봄 통합지원플랫폼>을 개통하여 늘봄 프로그램 신청부터 수요 조사, 프로그램 정보제공 및 추첨, 출결 기능 등을 탑재하여 늘봄학교 관련 행정업무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플랫폼은 지난 1월 일부 기능 공개에 이어 2월 중 전면개통을 통해 올해 늘봄학교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학생 1인당 간식비를 일 2천원씩 지원하고, 각 학교에 늘봄지원실장을 배치해 체계적이고 질 높은 늘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하며, 국립학교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여 누구나 누리는 늘봄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해 희망하는 1학년 모두를 수용하고, 참여자 만족도가 94%에 달하는 등 충북 늘봄학교에 대한 만족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도 대상 학년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의 범위를 확장해 더 넓게 지원하며, 모든 교육가족과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더 깊게 다가가 모두의 품에서 꿈을 키우는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