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성모학교, 시각장애학생 학부모 대상 마음돌봄 프로그램 실시
충주성모학교(교장 이민경) 북부지역 시각장애특성화지원센터에서는 30일(토), 시각장애 및 시각적 제한으로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생태 전문가 ㈜토씨 대표 서호정 강사를 초빙해 2시간 동안 <복을 부르는 모시 빗자루>를 만들며 자녀 돌봄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직장을 다니는 학부모들과 장애학생을 맡기기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토요일에 실시하였으며 돌봄교실을 개설하여 참석한 학부모님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돌봄교실에서는 지난 여름방학에 실시하였던 시각장애학생 대상 현장지원 프로그램 중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가장 인기가 많았던 시각장애인 여가활동-음악 활동을 통한 감각 통합놀이를 김로사 음악교사와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모시빗자루는 화는 쓸어 버리고, 복은 쓸어 담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 가족에게 좋은 기운이 올 것 같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진이 교사(북부지역 시각장애특성화지원센터 교사)는 “부모님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자녀 돌봄 및 양육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학부모님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치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현장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