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영아를 위한 영아교실 운영)
- 부모·또래와 함께 하는 활동 중심 놀이 수업 실시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교육장 손기준)는 장애의 조기 중재와 2차 장애 예방을 위해 특수교육대상영아(만0~2세) 7명을 대상으로 꼼지락영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꼼지락영아교실 수업은 3월 25일부터 매주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주 3회 진행하고 있다.
이 수업은 장애를 겪는 영아들의 발달지연을 방지하며 2차적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하였다. 교육과정은 보호자가 포함된 개별화가족지원팀에서는 장애 영아 발달에 적합한 개별화가족지원계획을 수립하여 결정한다. 이 수업은 오감발달놀이, 신체놀이, 인지놀이, 감각놀이 등의 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교사 중심의 활동이 아닌 양육자와 함께 하는 부모참여 수업, 또래와 함께하는 소그룹 수업 등 영아와 양육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수업을 실시하여 첫수업부터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손기준 교육장은 “꼼지락영아교실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영아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교육적 토대가 조기부터 잘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영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